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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Energizer Night Race 2011’, 성공적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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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코리아(대표: 채홍)가 지난 1일 저녁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1 위드 아디다스(Energizer Night Race 2011 with adidas)’를 성공리에 마쳤다. 오후 7시부터 5km, 10km 코스를 헤드랜턴을 켜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마라톤 마니아부터 가족 단위의 참가자까지 남녀노소 8,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마라톤은 무엇보다 ‘달리자! 더 밝은 세상을 위해(Race for a brighter world)’라는 모토 하에 사회 공헌을 위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자 1명 당 1,000원씩 적립한 후원금을 뇌성마비를 장애를 극복하고 참가한 최민호씨가 대회 완주자를 대표하여 스포츠 봉사단 ‘함께하는 사람들’에 전달, 감동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스포츠 봉사단 (사)함께하는 사람들에 전달되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황영조(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심권호(레슬링 금메달리스트)선수가 한국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과 마라톤 출발에 참여하여 함께 사는 삶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에너자이저 코리아의 채홍 대표는 개최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도 챙기고 달리면 기부로 연결되는 나눔의 기쁨도 느끼길 바란다”며, “특히, 완주자 1명 당 1,000원씩 기금이 적립됨으로써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 더불어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1 위드 아디다스’는 에너자이저 코리아가 주최하고 아디다스 코리아의 공식 협찬으로 진행되었으며 MBC 스포츠를 통해 녹화 후 오는 10월 10일(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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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7032500@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