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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능 한국인’ 정용채 대표 |
| 우레탄 발포기용 믹싱헤드 국산화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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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부산에 있는 기계 제조업체인 (주)디유티코리아 정용채(55) 대표를 선정했다.
정 대표는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우레탄 발포기용 믹싱헤드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높은 품질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역수출을 이뤄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그는 서울 한양공고와 경기공업대를 졸업하고 방위산업체 등에서 기술을 익혔으며 1992년 (주)디유티코리아를 차린 후 각고의 노력 끝에 믹싱헤드 제조 부문에서 세계 3대 메이커로 손꼽히게 됐다.
정 대표는 “현장을 알고 같이 호흡해야 기술 개발도 가능하고 명품도 만들 수 있다”며 “진정한 명품 기술은 디테일(세부 사항)이 완벽히 구현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매달 우수한 기능인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기능 한국인을 선발한다. 추천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hrdkorea.or.kr)를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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