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민황기)에서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강원 농촌을 활성화 하고 농촌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하여, 2005년부터 금년까지 68개『농촌건강 장수마을』을 육성하고 있으며, 또한 장수마을 붐(BOOM) 조성을 위해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신규사업 전국 최다 물량을 확보하는 등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나가고 있다.
- 총 68마을 : 2005년 12마을, 2006년 45마을, 2007년도 11마을 -
『농촌건강 장수마을』은 농촌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고령사회를 조성하고자 건강, 학습·사회활동참여, 생활환경정비 등 다양한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일거리를 발굴, 생산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노인 활력화 여가프로그램 도입,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 교류활동 등 건강하고 보람 있는 성공적인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금년도에 선정된 원주, 동해, 속초, 삼척 등 11개 ‘장수마을사업’ 의 원활하고 성공적 추진과 지도자로서 갖추어야할 리더쉽 함양을 위해 2. 26일(월) 오전 10시부터 28일(수)까지 3일간에 걸쳐 본원 미래농업교육원(춘천시 신북면 유포리 소재)에서 금년도 신규 장수마을대표 및 주민, 관련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2007 농촌건강장수마을 리더 전문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장수마을 리더의 역할」,「장수마을 성공전략」,「장수마을 세대간 원예프로그램」,「성공적 노년생활을 위한 실천방안」등 경영·관리 능력 배양교육과 장수마을 현지견학(춘천, 화천, 철원 장수마을) 및 사례발표,「’07 사업계획 발표」, 분임토의 등을 통하여 실질적인 사업추진 요령 및 마을간 정보교환으로 상호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道농업기술원 박미진 생활기술담당에 따르면 노인들이 농촌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먹거리, 일거리, 즐길거리 등 농촌의 자연자원을 장수 브랜드화 하고, 다양한 실버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원도형 장수문화를 확산, 전국 최고의 장수촌으로 육성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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