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반도체 장비 회사인 램리서치사는 국내 반도체 및 LCD 장비 회사인 참엔지니어링과 합작 투자하여 설립한 코러스매뉴팩춰링이 오늘 오프닝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코러스매뉴팩춰링은 램리서치와 참엔지니어링이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뜻을 같이 두고 지난 10월 31일 313억원의 자본금을 4:6의 비율로 합작 투자한 반도체 장비 생산 전문기업이다.
오늘 오프닝 기념식에는 램리서치사의 스티브 뉴베리 회장과 참엔지니어링 한인수회장이 참석한 것은 물론, 회사 소재지인 오산지역구 안민석 국회의원과 곽상욱 시장, 삼성과 하이닉스 및 동종업계 다수 관계자가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코러스매뉴팩춰링의 대표이사인 한인수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빌어 코러스매뉴팩춰링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명실 상부한 세계 일류의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생산부품의 국산화와 생산 System의 선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임을 천명했다.
이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 업계관계자는 “코러스는 한국 반도체 장비업계 최초로 세워진 한미 합작투자 생산기업으로 앞으로 반도체 장비 업계에 생산 국산화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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