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 투자포럼 출범
산자부, 6대 전략광종 자주개발률 올해 22%로 상승전망(작년 16.6%)
‘07년 민간 해외자원개발에 광진공(800억, 일반광물), 수출입은행 (4,500억원, 유전포함) 등 금융지원
해외 광물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교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광물자원업계의 해외투자․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하는 『광물자원 투자포럼』이 출범되었다.
제1회 포럼은 산업자원부 주최 및 대한광업진흥공사 주관으로 ‘07.2.28(수) 11:30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2층 국화룸)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을 포함하여 광물자원 관련 학계, 수요업체, 종합상사, 개발업체, 금융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산업자원부 김영주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산업발전의 필수품인 광물자원의 87%를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해외 자원개발 진출을 통한 자주개발률 제고가 필수적이나, 자금과 정보가 부족한 국내업체들이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발전소 등 플랜트 건설을 자원개발과 연계하는 “패키지형 자원개발 진출전략”이야말로 해외자원개발 후발주자인 우리나라가 활용할 수 있는 최상의 방식이라고 강조하였다.
동 행사에서 산자부는 “광물자원 정책방향과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광물자원 해외투자 수요가 작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5,837억원에 이르고 있는 바, 6대 전략광종 자주개발률을 작년 16.6%에서 최소 22% 이상으로 제고시키기 위해, 6대 전략광종 : 유연탄, 우라늄, 철, 동, 아연, 니켈 우선 자주개발률이 낮은 우라늄․동광 등 6대 전략광종과 아프리카․중남미 지역의 진출 투자를 강화하고, 자원개발과 플랜트건설이 동반 진출하는 패키지형 자원개발 모델을 적극 활용하며, 에특회계 예산의 확대와 광물펀드의 출시 등을 통해 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외투자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하는 등 자원개발 투자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국내 광업 경쟁력 제고와 남북자원협력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한반도 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등의 5대 정책방향을 제시
이후 이어진 세션에서 광진공은 해외자원개발사업 및 융자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06년도의 조사 및 융자사업 지원실적(670억 융자)과 ’07년도 지원계획(800억 계획)에 대해 발표
이날 마지막 주제발표에서 수출입은행은 해외자원개발 투자유형과 자금조달 방안을 설명하고, 수출입은행의 해외자원개발 지원제도와 지원사례에 대해 발표함(‘07년 4,500억 지원계획)
한편, 산업자원부는 매달 「광물자원 투자포럼」을 개최하여 관련 기업들에게 광물자원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업계․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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