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201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2007. 3. 23~3. 27까지 케냐 몸바사에서 열리는 개최지 결정을 위한 IAAF 집행이사회에 파견할 공식대표단을 대구시, 정부, 국회, 체육계, 경제계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2011/201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는 2007. 3. 27(화) 케냐 몸바사에서 개최되는 IAAF 집행이사회에서 28명의 집행이사가 절대다수결의 원칙에 의거 투표로 결정한다.
대표단은 대구시장, 유치위원장, 문화관광부 장관, 국회특위위원장, 대구시의회 의장, 대한체육회장,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대구상의회장, 대구은행장, 황영조 선수 등의 대표단과 실무요원 등 30여명으로 구성하였다.
대표단은 Presentation 준비 및 홍보부스 운영 등 실무지원단을 필두로 단계적으로 파견하고, IAAF 집행이사들을 대상으로 대회시설, 대회준비사항 등의 개최여건과 범국가적인 유치열기를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준비된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유치신청도시에 주어지는 최종 Presentation Time에 전략적인 Presentation을 위해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하고, 세계육상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비전 등 IAAF 집행이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담은 영상물을 제작‧상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IAAF 집행이사들에게 대구의 준비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치신청서의 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하여 영‧불‧스페인어 판으로 제작‧배부할 계획에 있는 등 대회유치를 위한 마무리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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