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백홍열/ADD)는 지난 29일 지역민과 소통하고 대민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민 자녀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열네 번째 행사를 가졌다.
1999년에 행사를 시작한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단은 충남 태안 지역 어업인 자녀 50명을 초청하고 총 1,9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태구 태안군수와 김동성 태안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태안군 지역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유병직 종합시험단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 고향인 태안군을 빛내고 우리나라 발전에 크게 공헌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주기를 당부” 하며 “연구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대민협력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단은 올해까지 14년 간 총 558명에게 2억 5천여 만 원 이상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에 앞서 창원에 위치한 연구소 창원시험장도 지난 22일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계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에게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