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2017 드림스타트 여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10가정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을 위한 심리치료 가족캠프를 1박2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여름학교에는 180여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문화체험, 동물탐험, 수상안전교육, 가족캠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7일과 18일 열린 가족캠프에서는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은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 참가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할머니와 살고 있는 한 참가자는“방학기간이라 계속 집에만 있었을 텐데, 친구들과 물놀이와 캠프에 참가해 신나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아동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