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경제입니다- 대한민국 747을 향한 도전!
이명박 전 서울시장 출판기념회에서 밝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3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어머니’와 ‘이명박의 흔들리지 않는 약속’ 출판기념회에서 ‘7% 성장, 4만불 시대, 7대 경제대국’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747>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국민운동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 전시장은 “우리나라는 벌써 10년째 항로를 벗어나고 있다”면서 “더 벗어나면 희망의 길로 되돌아올 수 없는 위기에 처해있다”고 현재 한국이 처한 위기상황을 진단했다. (한국 경제는 최근 실질 경제성장률이 크게 저하되고, 연평균 성장률이 4% 이하로 하락하면서 잠재성장률 자체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선진국 진입을 늦출 뿐만 아니라, 통일을 준비하고 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할 대한민국으로서는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이 전시장은 “오늘의 위기는 경제를 경제논리로 풀지 않고 정치의 수단으로 삼다가 초래됐다”면서 “시장경제에 입각해 지금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투자할 수 있는 나라, 발전을 통해 통합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드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전시장은 이날 현재 한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온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 다시 한 번 일어서기 위한 목표로 <대한민국 747> 운동을 제안했다. <대한민국 747>은 나라운영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현재 규제와 투자 감소, 고용 불안,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악순환 구조를 소비와 투자, 고용, 다시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로 전환시키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10년 안에 ‘7% 성장, 4만불 시대, 7대 경제강국’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온국민이 동참하자고 이 전시장은 역설했다.
이 전시장은 “성장은 더 나은 분배와 복지의 기반을 만들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나눠 갖는 것이 아니라 균형된 발전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뤄내고 이는 다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진다”며 “쉽게 되는 일이 결코 아니지만 희망을 갖고 온 국민이 에너지를 모으면 가능하다. 또 한 번의 신화창조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문의: <대한민국 747>과 관련된 문의는 곽승준 교수(011-766-2152)에게 문의 바랍니다.
언론공보 담당 조해진(011-749-9456), 송태영(011-9753-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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