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서동욱)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제2남도학숙 신축현장과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지방문은 11월에 준공하는 제2남도학숙 공사 현황청취 및 시설들을 확인하고 전라남도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어 업무보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계획됐다.

제2남도학숙은 2018년 2월 개관할 예정이며, 학생정원 604명(전남 302, 광주 302)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로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다. 또한, 편리한 교통여건과 주요 대학과의 접근성이 좋고, 주거전용지역에 유흥ㆍ위락시설들이 없는 등 쾌적한 면학 환경을 조성했다.

서동욱 위원장은“현 남도학숙은 한강 이남이지만 은평구 부지는 한강 이북에 위치해 지리적 균형이 확보되고 대학별로 학숙 선택폭이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