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3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대구동구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구민안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강대식 구청장은 “재난안전 주체 간 협업이 원활하게 작동되는 안전생태계를 조성하여 주민이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안전시책을 적극 발굴․시행하여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안전관리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구민안전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안전관리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다 함께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교통사고, 감염병, 화재 등 안전사고 사망률이 높거나 구민 불안과 관심이 큰 4개 분야 23대 과제를 선정하여 중점 관리하는 한편, 시기별․계절별로 피해우려가 높은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감소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공동체 중심의 실천 지향적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개선하고 기관별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안전시책에 대한 보고(구청~동부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동부소방서)에 이어, 구민 안전을 위한 보완․발전사항과 사회적 이슈 및 주요현안 등 공동논의와 대응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