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월), 대구안일초등학교 강당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담양문화예술활동가협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가 열렸다.

윤정애 6학년 부장교사는 “이렇게 학교로 직접 찾아와서 다양한 공연 및 미술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간적,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다양한 공연이나 전시 관람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6학년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라며 기쁘게 말했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판소리, 악기연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1부로 하여 2부에는 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작품 설명과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와 함께 직접 조소, 한국화, 수채화, 부채디자인, 자수, 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판소리와 민요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추임새를 넣어가며 신명나게 노래를 함께 불렀으며 이외 다양한 공연에서도 시종일관 감탄과 박수를 치며 관람하고 작가들과 함께 하는 미술체험활동에서도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