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수성대학교 비행 기내 실습실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항공 승무원 취업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사진 = 대구수성대학교 제공)

대구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호텔항공관광과는 항공 승무원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유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항공 승무원 취업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0일 수성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비행 기내 실습실에서 대한항공 11년 경력의 승무원 출신 홍지숙 교수의 지도로 항공 승무원에 대한 진로 설정 이해를 돕고, 장래 희망에 대한 동기부여, 취업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홍지숙 교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플라이양양 에어로K 등의 항공사 운항면허 신청이 이어질 전망이다”며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공항의 2017년도 공항이용객 수는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항공 수요의 증대와 성장과 더불어 국내 항공사의 객실승무원 및 항공사, 공항지상직 취업에 관심도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과가 인천공항협력사, 김해공항협력사, 외항협력사 등과 산학협력체결을 통해서 각 항공사마다 원하는 인재상과 트렌드에 맞춘 기내 실습 관련 수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춘 글로벌 승무원 인재를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는 항공 승무원 취업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2018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