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청은 2018년 한해 동안 총사업비 95억원의 예산으로 이현공원 재정비 등 ‘공원 녹지 인프라조성’에 집중투자 할 예정이다.

먼저, 이현공원 재정비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36억 원을 투입하여 미니정원조성, 노후산책로 정비 등 공원 동편을 재정비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그 결과 2017년도 대구시 조경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금년도에도 42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이현공원 서편 조성을 완료하여 쾌적한 녹색휴양공간을 조성하고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하여, 대구지역 최고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며,

원대동 제일공원 조성사업은 폐가와 노후주택 등으로 인해 주변 슬럼화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개발요구가 많았던 지역으로 과거 몇 차례 개발계획이 진행되었으나 무산되었던 곳으로 2015년부터 총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현재 노후 건축물철거 및 착공하여 4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진행 중이다.

또한, 노후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은 작년에 8억5천만 원을 들여 삼익공원(내당4동), 개미산공원(평리3동), 동아리공원(비산5동) 정비를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5억을 추가 확보하여 황제공원(내당1동), 들마을공원(평리1동) 정비를 시작으로 노후공원을 대대적인 리모델링하여 도심재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가르뱅이 근린공원 조성, 와룡산 둘레길 정비, 도시숲 조성사업, 관문도로 수경시설 조성 등 다양한 녹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따른 친환경 녹색사업에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구시 서구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녹색 힐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