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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도시재생사업 선두주자 꿈꾸는 청년사업가 ‘눈길’
2018년 02월 10일 (토) 18:14:54 배민호 정경부장 aplusnet@naver.com
   

대구 수성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벽화그리기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선두주자를 꿈꾸는 청년 사업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지하에 위치한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창의적인 예술가들이 입주해 새롭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장이다.

협동조합 복합문화예술공간 ‘다다’의 대표 조예나(여)씨는 올해 대학원을 갓 졸업한 26살의 청년 사업가다.

조 대표는 벽화마을 만들기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 넘치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벽화그리기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몇 년 간의 벽화 그리기를 통해 지역에 문화예술이 취약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대학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한 조예나 다다 대표는 학창시절 대부분을 벽화그리기와 함께 했다.

전공도 살릴 겸 용돈을 벌어보자는 취지에서다.

벽화그리기에 감각이 있었던 조 대표는 전문 업체 소속이 아닌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의뢰가 많았다.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 1학년 때에는 경산교와 영대교 벽화사업의 총 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2016년 10월 그는 사업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막막했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대구대 LINC+사업단을 만났고 컨설팅을 통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조 대표는 대구대 LINC+사업단의 추천으로 경상북도 협동조합 인큐베이팅(협동조합 청년아이디어 발굴대회)에 참가했다.

40여 개 팀이 참가한 그곳에서 당당히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기세를 몰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도 도전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사업 아이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육성사업 7기생으로 선정돼 지난 1년 동안 2천750만 원의 지원금도 받았다.

조 대표는 지원금을 바탕으로 범어역 지하상가에 작은 사무실 겸 전시공간을 얻었다.

이후 지난 1년간 ‘영천 별별 미술 마을 재정비 사업’, ‘경상북도 청년괴짜방 벽화사업’,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사 계단벽화사업’ 등을 진행하며 도시재생과 함께 공공에게 미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물론 이에 따른 수익은 덤이다.

조 대표는 “쇠퇴한 도시를 활기 넘치는 쾌적한 마을로 변화 시키는 게 최종 목표”라며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 직장 부럽지 않는 조합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대표의 바람대로 점점 늘어날 문화예술마을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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