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절을 맞이해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한 소방시설 특별조사에 나선 해남소방서(사진)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종래 일정 기간을 정해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것과 달리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2일부터 14일 사이에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할 소방대상물 중 무작위로 선정.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상태를 확인했으며, 이는 관계인의 책임의식 강화와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박용기 서장은“군민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위해 각 가정에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