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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9년 국고 건의액 1조 9천억
27일 현안사업 보고회…논리 개발해 단계별 전략 추진키로
2018년 02월 27일 (화) 15:58:42 정찬남 기자 jcrso@hanmail.net
전라남도는 27일 우기종 정무부지사 주재로 중앙부처에 건의할 2019년 국고 현안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된 현안사업은 지난달 23일 정무부지사 주재, 이달 13일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 보고회를 거쳐 수정·보완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의 국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 신규 및 계속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전라남도는 2019년 국고 현안사업 277건, 내년도 건의액 1조 9천715억 원을 발굴했다. 앞으로 차별화된 논리를 개발해 2019년 국고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SOC 분야의 경우 서울~제주 간 해저 고속철도 건설, 경전선 단선전철 건설, 여수~남해 간 도로(동서해저터널) 건설, 담양 고서~창평IC 간 국지도 4차로 확장, 신안 압해~율도 간 연도교 건설 등이다.

일자리, 농림·해양, 경제, 관광·안전 분야는 전남 일자리 종합플랫폼 구축, 첨단 스마트 팜 단지 조성, AI 예찰 기동방역대 운영, 어촌뉴딜 300 소규모 항포구 개발,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육상관리 실증센터 구축,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화학소재 개발 플랫폼 구축, 바이오 의약 기반 면역치료 산업화 거점 조성사업, 산업용 드론 제조 이력 관리체계 구축, 전라도 천년 정원 조성 지원 등이 포함됐다.

올해 계속 사업의 경우 전남의 3대 대규모 SOC사업인 남해안철도(목포∼보성),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100ft급 대형요트 개발,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업 등도 계획연도 안에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3차 보고회를 통해 2019년 국고 건의 기반이 마련됐으므로 3월부터는 소관 부처는 물론 기획재정부 관련 부서, 지역 국회의원·해당 상임위 위원과 긴밀히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협조 체계를 구축하라”며 “또한 지난해 확보했어야 하나 미반영된 사업과 올해 지역 현안사업으로 꼭 필요한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중앙부처 사전 사업설명 및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출신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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