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강진,장흥군, "토닥토닥 순회 진료 서비스" 순회 진료(사진)

영암군에서는 3일 영암드림봉사단과 연계해 의료취약 지역인 미암면 문수마을 방문해“평생누리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사업을 운영했다.

“평생누리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사업은 지난해 농림식품부로부터 지역행복생활권인 보건·복지·의료서비스를 연계 추진하는 선도 사업이다.

여기에는 중남부 생활권 3개군(영암군,강진군,장흥군)의 보건소 중심으로 선정한 순회 진료 차량을 활용해 비수술 요법, 통증완화 요법 등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찾아가는 통합진료 서비스 제공. 고령화로 농부증, 근육통, 근골격계 질환자 증가로 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의료 접근성이 불리해 이용에 한계가 있는 대상자를 위해 일반, 한방, 재활치료,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는 3일 강진군 물리치료반, 영암 드림봉사단과 함께 의료 기초검진 및 의과·한방 진료와 상담, 그리고 “토닥토닥 물리치료”를 운영했다. 그밖에 드림봉사단의 이·미용, 이불세탁 등 봉사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영암군 관계자는"3개군 군청, 보건소, 사회단체, 민간봉사단체가 협력해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진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생활서비스 제공으로 3개군 의료서비스 향상과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