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은 오는 19일 개최될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앞두고 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수거 검사는 슈퍼마켓,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하는 김밥, 농산물, 유통식품 등 12개 품목에 대해 식중독, 중금속, 대장균군 등 식품군 유형별로 검사를 진행한다.

수거된 제품들은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를 진행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행정처분 등에 처하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검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앞으로 식료품류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