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화) 낮 3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300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6.13 지방선거 ‘좋은후보선정’ 유권자운동본부」가 발족 기자회견을 갖는다.

여러 후보들 중 좋은 후보를 선정하여 유권자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소중한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운동은,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각 급 선거 때마다 폭넓은 유권자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좋은후보선정은 각 계 인사들로 구성된 100인 위원회에서 민주적인 토론과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이번 운동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들은 김진현(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영담(석왕사 주지),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장원석(단국대 명예교수), 이만의(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 박재완(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백성기(前포항공대 총장), 윤경로(前한성대 총장), 이석연(변호사), 권용우(성신여대 명예교수), 강상호(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등 이다.

이번 운동을 주관하는 범사련 이갑산 대표는, “선거법을 준수하고 공명선거캠페인을 병행하며 추진하는 ‘좋은후보선정운동’은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유권자운동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여야 및 좌우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유권자의 편에서 양질의 후보들을 좋은 후보로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에도 수많은 후보들 중 옥석을 가려내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가 한국 정치를 변화시켜 나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