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3대 신임 이원일 해남경찰서장 취임(사진, 앞줄 중앙)

해남경찰서(서장 이원일)는 6일 오전 해남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제73대 이원일 경찰서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취임식에는 현장치안책임자인 지구대장, 파출소장을 참석시키지 않고 경찰서 내 참석희망 직원 등 80여 명과 함께 격식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임 이원일 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함께하는 민주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을 지향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군민과 함께하는 으뜸 파트너로서 스마트치안을 강화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가는 경찰활동”을 당부했다. 또한“무엇보다 기존의 고정관념과 관행을 깨고 진심으로 소통하고 단결해 생동감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원일 경찰서장은 해남출생으로 9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임용돼 인천청 계양서 경비교통과장 및 부평서 정보보안과장, 외빈경호대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올해 서울청 치안지도관으로 재직 후 해남경찰서장에 부임됐다.

이원일 경찰서장은“저를 낳고 길러준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표현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