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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 개최
2018년 08월 15일 (수) 21:36:26 서기숙 기자 gisuk813@naver.com

 

   
 

주말에 붐비는 도심을 떠나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곳을 찾다보면 적당한 곳이 바로 이천 설봉산이다.

뿐만아니라 등산을 하기 어려운 이들이 가볍게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고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또한 설봉산 아래 설봉호수공원이다. 

이러한 이유로 외부지역 사람들까지도 많이 찾는 이천 설봉호수공원은, 다른 지역의 호수공원들처럼 호수 주위로 걷기 편한 길을 내고, 간간히 쉴 수 있는 그늘막과 벤치와 운동기구들이 있다.

   
 

그러나, 다른 곳과 남다른, 설봉공원만의 특별한 특색에 있다면 아마도 곳곳에 다양한 조각품들이 자리잡고 있는 조각공원이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천설봉공원에 우리나라 조각가들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어떻게 이렇게 많이 모여 조각공원이 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매년마다 성황리에 개최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제 21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80여명의 작가들이 제안한 작품들 중에서 9대 1의 경쟁률 가운데  9명의 작가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설봉공원에서 직접 제작하는 제작시연회 형식이며,  8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작품제작 현장을 볼 수 있다.

직접 작가들의 제작현장을 보니 아무리 그늘막텐트를 쳤다고는 하나 40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가운데 온몸을 가리고 작업에 열중하는 작가들에게서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이번 21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에 참여 작가는, 권치규, 이수홍, 박헌열, 이성옥, 양재건, 히로유키 아사카와(일본), 리허(중국), 라미 아탈아이(터키), 샘 스피즈카(미국) 총 9명이다.

이천시에서는 작가들을 위하여 항공편과 숙소와 식사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통역자를 통해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게 하고, 기간 내 작품제작을 할 수 있도록 어시스트를 모집하여 작업을 돕게 하고 있다.

그런데, 폭염과 부상의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작가들은,  별도의 작품제작에 대한 보상을 받지못하는데도  왜 작품제작에 열의를 다하는걸까?

이런 질문에 대해 박헌열 참여작가는, 이러한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이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알려져있어서 참여작가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명예로운 일이라고 말한다.

그럼, 21년동안 제작되어 기증되어진 250여 작품들은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있을까?

우선은 설봉공원 한 공간에 그 해에 제작된 작품을 모아 1년간 전시를 한 후에,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을 지휘한 예술감독님과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을 지원한 추진위원회 관계자분들이 협의하여 이천지역의 관공서와 공공 건물이 있는 장소에 나누어 전시를 한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전시공간 선정도 쉬운 일이 아님을 전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을 준비하고 기획한 김영란 예술감독은, 앞으로 이천이 조각작품들로 인해  세계적으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찾는 예술도시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예술로 도시를 살기좋은 공간으로 꾸며가는 이천은, 얼마 전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되었으며, 예술인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이는 지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의 폐막식은 8월 28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설봉공원에서 있으며, 완성된 작품들을 먼저 감상하고 축하하며 제작한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이 오려는 길목에서 새로 탄생하는 조각 작품들을 만나보기를 강하게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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