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이개호 농립식품부 장관(외쪽에서 두번째), 서삼석국회의원(외쪽에서 세번째), 김산 무안군수(오른쪽에서 첫번째)

무안군 해제면 가뭄피해 점검…민생행보 가속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1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김철흥)과 함께 지역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 답사를 한 뒤 가뭄현장에도 들러 피해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답사는 그동안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국비 확보 등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활동 자료로 활용하고자 계획되었다고 도당 관계자는 전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신안군 숙원사업인 압해~송공, 신장~복룡간 선형개량사업 현장을 찾은데 이어 무안군 홀통 교차로~해제 학천 교차로 구간 확포장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협소한 도로폭 확장, 곡선구간의 선형개량을 조속히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이개호 농림부장관과 함께 무안군 해제면 양매리 옥수수밭 가뭄현장에서 김산 무안군수로부터 농작물 가뭄피해 상황(벼 56.8ha, 밭작물 74.6ha)을 청취하고 농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영산강 Ⅳ지구 농업개발사업 예산 확대 지원 및 조기완공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 숙원사업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