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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07년 감사활동 방향 및 시책 마련 |
| -15일 市산하 전 기관 참석 지침 시달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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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07년도 감사ㆍ감찰활동 방향을 책임성ㆍ투명성ㆍ효율성 강화에 두고 6대 반부패 청렴시책을 마련하여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이에 대한 지침시달회의를 3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김범일 시장 취임 후 시정비전으로 제시된「희망의 도시, 일류대구」건설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올 12월 19일에 실시예정인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누수 없는 시정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2007년도 감사ㆍ감찰활동방향 및 반부패 청렴시책을 마련하였다.
또 급변하는 지방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정 주요시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의 불ㆍ탈법행위,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을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감사ㆍ감찰활동 방향을 정하였다.
대구시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의 모든 감사 역량이 행정의 책임성, 투명성, 효율성에 있음을 강조하고, 제반 시정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6대 반부패 청렴시책 등을 시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원, 행정자치부 등 정부사정기관의 올해 사정방향도 이날 회의를 통해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사정방향을 책임과 협력이 조화된 감사운영으로 건전한 지방자치의 발전ㆍ정착을 유도하고, 앞으로 부정ㆍ부패사범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 없는 사정의지를 밝혔다. 이에 기관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공직기강 확립 및 부패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강력한 사정활동 전개로 공직자의 일하는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잘못은 과감히 관용을 베풀 계획"이며 "또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우수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는 등 공직자의 사기진작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년 감사활동 방향 및 시책>
□ 시정의 난관을 풀어주는 감사 실시로 경쟁력 제고 및 성과도출
적발위주의 감사를 지양하고 피감기관을 도와주고 업무 대안제시 등 지원감사
시정추진 장애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 감사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편안한 감사
□ 열린 감사행정 시행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 자체 감사결과공개
- 대구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감사결과를 공개하여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및 행정의 투명성 확보
○ 명예감사관제 운영
- 명예감사관 80명을 통해 각종 시민불편사항을 접수받아 처리
□ 기술 분야 전문자질을 갖춘 실무요원 7명으로 「주요 건설공사장 특별점검단」과「일상감사반」을 각각 운영하여 부실시공 예방
□ 시 산하 전 직원들이 출?퇴근 등에서 발견한 시정누수나 시민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시정견문정보보고제」 및 「시정환경순찰반」운영 활성화
□ 12.19 대선대비 직무감찰 강화로 흔들림 없는 공직분위기 조성
○ 특별 직무감찰 활동 전개
- 특별 직무감찰단을 구성하여 대선대비 선심행정, 줄서기 등 행위
○ 단속활동 전개
○ 문제 발생 개연성이 있는 정책분야 기획감찰
- 기업관련 민원 부당처리, 대형비리가 우려되거나 발생한 분야에 대해 중점 감찰
□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및 공직사회 청렴윤리의식 정착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투명사회구현
○ 주요 건설공사 청렴이행 자체 평가 실시
- 20억 원 이상 주요 건설사업의 발주 및 집행단계에서 부서장이 직접
○ 단계별 청렴이행사항 확인
○ 업무용 법인카드 클린카드제 실시
- 기존 업무용 법인카드에 클린기능을 추가하여 유흥 업종 카드 사용 제한
○ 부패취약분야 집중 제도개선
- 부패현상 발생시 적극적 제도개선 시행
○ 공무원행동강령 실효성 제고
-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등의 수수금지
○ 청렴도향상을 위한 클린웨이브운동 전개
- 청렴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협력하여 각 부문별 청렴운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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