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드림스타트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사진)

영암군(군수 전동평)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3일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고인돌 보고 역사 배우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과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실감나게 체험해 아동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과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역사문화체험으로 고인돌 탐방열차를 타고 고인돌 유적지를 관람했으며, 죽림선사마을 야외체험장에서 반달돌칼을 만들기 체험을 하며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도구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고인돌박물관관람을 통해 그 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책에서만 본 반달돌칼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너무 신기했고, 옛날 사람들의 칼은 돌로 만들어 쉽게 깨지고 무거워서 사용하는데 정말 어려웠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이들의 견문과 사고의 폭을 확장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