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전국 고등부 축구 황중왕전 결승에서 포항제철고가 서울 언남고를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는 포항제철고 선수 및 감독과 관계자(사진)

포항체철고등학교 축구팀(포항 스틸러스 U-18)이 전국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서울 언남고에 역전골을 넣으며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제철고는 25일 전남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경기에서 서울 언남고와 맞붙은 가운데 서로 1점식 내주며 팽팽한 동점을 이루다 후반 극적인 역전골을 터 트려 2:1로 언남고를 제압하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