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포면 경로당 운영비 지침교육(사진)

도포면(면장 이영현)은 19일 노인복지회관 사무실에서 김동준 도포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34개 경로당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 집행 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보조금은 총 310만 원으로 운영비 130만 원, 난방비 160만 원, 냉방비 20만 원이 경로당별로 균등 지급되며 양곡은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의 합법적인 집행과 투명성 제고를 통한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출 불가 항목에 대한 내용과 체크카드 사용, 공공요금 자동이체 등 올바른 보조금 사용과 정산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경로당 운영비로 사용할 수 없는 항목 등에 대해서는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책임보험 등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면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시 교육과 점검을 통해 보조금을 합법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투명한 회계지출로 마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전한 화합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사진)

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현, 신승철)는 지난 18일 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연중 추진 및 찾아가는 이·미용 염색봉사와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을 각각 연 2회에 걸쳐 실시키로 하고, 관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가정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고 복지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키로 하는 등 주민안전망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영현 공동위원장은“민·관이 모두 하나가 돼 소외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 위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복지사각 지대를 예방·발굴하고 화합 단결로 함께 잘 사는 도포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영암왕인문화축제 향토 음식관과 연말연시 사랑 나눔 일일호프를 운영해 조성한 1천5백만 원의 연합모금액으로 관내 소외가정 6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 2세대에 에어컨 지원, 화재위기가구에 전자제품 지원, 이·미용 염색봉사를 3회 실시해 주민이 몸과 마음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 도포면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 각 기관, 사회단체 주민들, 쓰레기 수거 작업 모습(사진)

한편 지난 18일 기관·사회단체, 이장,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및 주요 도로변, 각 마을을 대상으로 2월중 깨끗한 영암 만들기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포면 이미지를 심어주고 무엇보다 먼저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면소재지와 주요도로변, 하천, 공터 등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 마을에서는 담당공무원과 이장, 새마을지도자가 중심 돼 주민들이 공동생활 공간인 마을회관 내부 청소와 마을 진입로, 안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도로와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해 청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분위기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영현 면장은“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내 일처럼 깨끗한 영암 만들기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주민 화합과 결속으로 다 함께 잘 사는 도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