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실습이 열린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식량 ‘식용곤충’ 활용 실습교육을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시민들에게 다소 혐오스럽다고 느껴지는 ‘식용곤충’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작은 가축’이라 지칭할 만큼 경제적이고 영양가가 높은 미래식량으로 소개되고 있다.

식용곤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총 지방산 중 7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칼슘, 철 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 영양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