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농업대학은 26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김주수(의성군수)농업대학 학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 7기를 맞아 “군민이 행복한 희망의성 만들기”를 주제로 농업대학 학생 80명(농업CEO과정 40명, 자두과정 40명)이 참석하였다.

김주수 학장은 “농업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여러분께, 또한 활력 넘치는 농촌을 희망하는 여러분께 의성농업대학이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과 판로 걱정 없는 유통, 제 값 받는 농산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23회 100시간 이상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며,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등 농업관련기관 연구원, 농업기술센터 작목전문지도사, 선진기술을 보유한 독농가로 교수진을 편성하였으며 농업인의 애로 및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하여 의성군 특화작목인 사과, 한우, 마늘, 복숭아, 자두재배 농업인을 과학영농실천능력을 갖춘 최고수준의 맞춤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미래 의성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리더(Leader)로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133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