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만수·주안지부가 지난 10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5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만수.주안지부 제5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에 참석한 발제자의 모습이다.

HWPL 인천 종교연합사무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이희숙 선교사, 초교파 김기호 목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예수교회) 최기엽 강사 3명의 발제자와 60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일 만수.주안 제5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에 참석한 청중들의 모습

이번 ‘종교인 대화의 광장’에서는 기독교 경서인 성경 중 마태복음 16장에 나오는 ‘천국 교회와 천국 열쇠의 참 의미는 무엇인가?’의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이희숙 선교사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베드로를 교회라고 했듯이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성전인 천국 교회라고 할 수 있다”며 “천국 열쇠는 천국을 여는 열쇠로써 누구든지 예수를 주로 시인하면 천국 열쇠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초교파 김기호 목사는 “천국 교회는 오순절에 보혜사 성령의 충만 이후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자들이다”며 “천국 열쇠란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선지자들이 소유하였던 여호와의 이름이며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입에서 전파되는 아버지의 이름을 아는 지식을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최기엽 강사는 “천국 교회란 영계 천국과 영계 천국이 임한 이 땅의 하나님의 나라로, 초림 때는 예수님과 12제자를 통해 진리를 소유한 사람들의 모임이며 오늘날 계시록 성취 때는 이긴 자와 인 맞은 신천지 12지파, 시온산 증거장막성전이 천국 교회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국 열쇠란 천국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천국비밀을 아는 지혜인데 계시록에는 세 가지의 천국 비밀이 있다. 이 천국비밀의 말씀을 깨달은 자가 천국 교회에 들어갈 수 있으니 천국 열쇠를 받아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신앙인이 됩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태복음 16장의 천국 교회와 천국 열쇠의 참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각 패널 간 상호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대화가 진행됐다.

한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모든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127개국 219개소에서 종교연합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HWPL 인천 종교연합사무실은 각 종교와 경서를 비교하기 위해 경서비교토론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