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인천지부 청년들이 지난 14일 인천 중구의 명소 차이나타운 인근에 위치한 자유공원에서 환경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인천지부가 인천 자유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습이다.

환경봉사활동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인천지부, (사)한국자연보호 화랑봉사단 인천협의회, IPYG 인천지부가 주관해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인천 사랑 1+1 자연보호 운동’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인천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인천 자유공원 산책로 및 관광지 주변 곳곳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IPYG 박혜성 회원은 “요즘 관광지 및 공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쓰레기가 잔뜩 나온다는 뉴스를 접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인천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민 신예진씨는 “더운 날씨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어 공원이 깨끗하게 유지 되는 것 같다”며 “좋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말했다.

국제청년평화그룹은 국제 평화 NGO 단체인 HWPL의 산하단체로 HWPL의 평화운동에 발맞춰 청년 중심 평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IPYG 인천지부는 지난 달 2일에 열린 ‘자연보호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지원하는 등 평화사업에 이어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평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