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여성가족부의 2007년 신규사업인 결혼이민자가족 아동양육지원사업을 대구전지역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시범 실시한다.
결혼이민자 가족의 아동양육지원사업은 국제결혼의 지속적인 증가로 여성 이민자의 상당수가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 자녀양육 및 아동건강관리에 어려움 등을 호소하고 있어 사회취약계층의 아동권익 향상과 다문화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하여 2007년 복권기금으로 이어지는 사업이며, 사업비는 7천6백8십만원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여성결혼이민자지원 대상가정 90세대를 선정하여 전직 교사 및 사회복지사 등을 아동양육 지원 도우미로 위촉, 도우미가 결혼이민자 가정을 방문하여 자녀의 발달 특성과 가정환경에 맞는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한다.
결혼이민자지원대상 가정과 도우미를 3월27일까지 선정하고 교육 후 4월중 1차로 도우미 9명을 45가정에 파견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수행기관은 남구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지원과 여성·보육담당(664-2533) 또는 남구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475-23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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