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3일 구민홀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란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구여성단체회원과 지역 여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영상 상영, 여상단체 활동 유공자 표창, 아동센터 학생 방송댄스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김용일 강사(한국프로공사성공학코칭협회 대표)가 ‘행복한 삶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양성평등문화가 제대로 정착하도록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일상생활에서 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사업으로 양성이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