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더 나은 청년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 ‘청문현답’에서 세부 실천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청문현답’은 대구시가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청년보장제(50개)사업들의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이 개별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 모니터링하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사업의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찾아 이를 사업추진 과정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과 대구시 사업부서, 청년정책과는 상호 협의를 통해 7개 점검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각 사업별로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의 청년위원들이 사업 모니터링에 참여해 간담회나 각종 행사 참여, 현장방문, 워크숍 등의 형태로 운영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청문현답을 통해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정책서비스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고 더 좋은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희망 도시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