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 중구 달성로 소재 수창청춘맨션에서 개최된 '2019 대구청년주간 개막식'에 청년들과 일반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그 축제를 즐겼다.

이날 개최된 대구청년주간 개막식은 대구의 아무나 대학 아무과 대잔치에 청년들 및 지역 주민들 누구나 참석해 청년들과 토크하고 공감 하는 매우 뜻깊은 축제를 알리는 시작이었다.

이번 청년주간은 대구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축제, 2019 대구청년주간 5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주간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바라는 대학 설립을 위해 100인의 청년총장들이 머리를 맞대었고 그 결과 세상 유일무이한 '0대학'을 탄생시켰다.

이 ‘0 대학' 헌장은 다음의 다섯 항목으로 돼 있다.

첫째, 우리는 강요된 노력대신 선택적 노력을 한다. 둘째, 우리는 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다. 셋째, 우리는 압박감대신 낭만을 꿈꾼다. 넷째, 우리는 타인으로부터 그 어떠한 평가도 받지 않는다. 다섯째, 우리는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

이날 '2019대구청년주간 개막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0 대학'청년들 앞에서 위의 '0 대학'헌장에 걸맞은 개막식사를 통해 "청년 여러분들! 아름답고 밝은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청년대학생들에게 정말로 응원하고 파이팅 합니다"라고 자신의 진심어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