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구청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오는 3월 17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달서구 진천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대구 성로원'에서 어르신 수발보조 및 시설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달서구청장과 간부공무원 30여명은 오전 9시 30분 성로원을 방문하여 성로원 현황과 유의사항 등에 관한 사전 설명을 듣고 난 뒤에 의류 세탁 (건조, 정리), 급식봉사 (배식, 찬거리 다듬기 등), 시설 환경정리, 어르신 수발보조 등의 분야로 나누어 봉사활동 할 예정이다.

  달서구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따뜻한 동네,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나눔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구청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매월 1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4월엔 장애인 가정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달서구청장은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나눔의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서 각 동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