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15~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AGC와 도레이 본사를 방문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장 시장은 양 사의 대표와 임원들을 만나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첫째 날인 15일 AGC 본사를 방문해 전자컴퍼니 프레지던트 등 관계자를 면담하고 "AGC화인테크노 한국의 고용도 더 많이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6일에는 도레이 본사를 방문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등 도레이 관계자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지난해 열린 '구미사랑 페스티벌' 및 '도레이첨단소재(주) 창립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30 선포식'에 대한 후일담을 나누면서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장 시장은 또 KOTRA도쿄무역관, (사)일한경제협회 등을 방문, 구미국가산업단지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상호 의견교환을 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AGG 및 도레이 본사 방문 시 "외국인 투자기업의 구미투자는 고용창출, 기술이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외투기업유치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