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전국 최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딸기를 널리 알리고 판매증대를 위해 김희정 국회의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6일 오후2시 신등면 단계딸기공동집하장에서 딸기연합회임원과 작목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딸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희정 의원은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축하공연으로 마련된 ‘농악한마당’행사를 관람한 후, 첨단 과학영농으로 일컬어지는 '딸기하이베드재배시설'을 견학했다.
김의원은 "평소 산청딸기의 맛과 우수성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딸기를 재배하는 딸기작목반원을 만나 뵙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이재근 산청군수는 "김희정 의원이 산청딸기 홍보대사를 맡아 주신데 대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지리산 청정지역의 친환경 고품질 산청딸기는 맛과 당도가 높아 서울 농산물시장과 백화점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판매처를 전국 유명백화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820농가가 330ha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507역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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