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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선생님 개인 전화번호 노출걱정 해결한 '교사매니저서비스'
2020년 02월 17일 (월) 13:13:56 박현진 사회부기자 qaz8560@naver.com
   

KT 마케팅 협력업체 ㈜한통은 교원의 휴대전화번호 노출 없이도 학부모 등과 안심하고 소통이 가능한 교사매니저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은 새 학기 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지능망 기술을 이용해 사무실 유선전화를 PC와 연동시킨 개방형 KT통화매니저 플랫폼에 교원용 소통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가능케 됐다.

예를 들어 A선생님이 개인휴대전화를 이용해 학부모에게 연락(전화 또는 문자)하면 기존 A선생님에게 배정된 학교명의 교실 직통 유선전화가 표시되게 함으로써 개인휴대전화번호 노출을 차단시켜 준다. 물론 학부모도 표시된 유선전화로 선생님에게 연락하면 선생님은 개인휴대전화로 받고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최근 워라벨 분위기 확산을 계기로 교육계에서는 교원에게의 무분별한 휴대전화 연락 및 개인 SNS 노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

각 교육청에서는 투폰 서비스, 투넘버 서비스, 안심번호 앱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안으로 대책을 마련 중이나 효과 면에선 다소 미흡한 실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덕상 한통 대표는 "이 서비스는 교원 사생활보호의 가장 핵심인 개인휴대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도 학부모 등과 원활한 소통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교육계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 장비 설치 없이 프로그램 다운만으로 가능하며, 기존 통화매니저 요금체계와 동일한 회선 당 월 4000원(VAT 별도)으로 회선규모에 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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