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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코로나19 충격, 추가 확진자 얼마나 나올까 불안
2020년 02월 21일 (금) 21:28:12 변철환 보도위원 byun-0320@hanmail.net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국내 첫 의료인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승률 군수)는 21일 확진자 1명이 추가되어 코로나19 감염자가 총 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확진자 중 1명(남, 66세)는 경대병원 입원 중에 확진자로 발표됐다.

20일 16시 질병본부에서 발표한 확진자 12명 중 1명은 부산대병원, 5명은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며, 나머지 6명은 이송할 병원을 협의 중에 있다.

31번째 확진자는 2월초 청도 지역에 방문했지만, 대남병원과 장례식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에는 발표했다. 청도보건소 및 대남병원 직원 209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그 외에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대남병원은 폐쇄되어, 직원 및 입원 환자들은 격리 조치 중이다. 한편 대남병원과는 별개의 건물이지만 폐쇄병동 통로와 연결된 청도보건소의 경우 대민업무를 중지했다.

대구 동구 퀸벨 호텔 예식장에 참석한 청도군 이서면 주민 41명과 신천지교회 봉사활동단체인 늘푸른자원봉사단 6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받은 풍각면 현리 주민 26명은 1일 2회 모니터링 중이다.

청도군은 이와 관련해, 노인복지관, 경로당(316개소), 장애인복지관, 여성청소년회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청도소싸움경기장, 청도와인터널,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소싸움테마파크 등을 폐쇄하였으며, 청도시장 2월 24일, 29일, 풍각시장, 동곡시장은 2월 26일, 3월 1일에 잠정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청도역, 청도군청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이승률 청도군수는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모임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고열, 기침, 몸살 등 감기 증상이 있을 시, 질병관리본부 상황센터 1339로 신고하거나, 보건소의 상담을 받은 후, 관계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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