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홍보전산과는 코로나 19 여파로 소비위촉이 돼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 꽃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홍보전산과는 28일 지리산 춘향골 화훼연합회로부터 라넌 큘러스, 튤립, 헬레부로스(크리스마스 로즈), 안개꽃 등 50여단의 꽃을 구입, 사무실 환경 개선에 활용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판로가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가자는 차원에서 운동을 전개했다”면서 “지역 화훼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소비심리와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도 등 유관기관에 지리산 고로쇠 약수를 배부 함으로 구입을 독려하고 있다.

또 시는 요식업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 주 2회 청내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직원 ‘외식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