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이질적인 해양생물 기획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 내부에 전시된 거대한 바다상어 박제, 관람객들은 공룡과 함께 500여점의 해양동물 표본 등의 전시물을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에 좋은 여행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한곳에서 공룡과 해양 동물들의 표본 등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됨에 따라 신선한 반응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23일부터 오는7월 22일까지 30일간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해남군이 해남의 대표적인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연계해 어패류, 산호류, 갑각류, 포유류 등 해양생물 500여점을 전시했다.

해남군은 “공룡과 해양생물의 만남”의 주제로 개최한 이번 전시회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해양생물을 통해 공룡박물관을 많은 해양상식과 지식정보를 제공해 해양신비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는 평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은 1시간 연장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