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경선에서 탈락한 박희승 예비후보가 당 공심위에 요구한 재심청구가 기각됐다. 이로써 이강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21대 선거 공천자로 최종 확정됐다.

​12일 박희승 예비후보 선거 관계자 및 지지자들은 민주당 당사 앞에서 “불법 권리당원 조회와 허위사실로 공정한 경선과정 왜곡한 이강래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허위사실 유포하고 여론조사 조작으로 공천 따낸 이강래는 즉각 사퇴하라”는 펼침막을 이용해 시위를 하면서 오후 5시에 있을 재심청구 결과를 기다렸다.

​하지만 결과가 다음날인 13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거쳐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자리를 떴지만 결과는 남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각”으로 결정 남으로써 허탈감을 더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