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아트홀에서 열린(22,23일)‘제5회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에서 경남 하동군‘황아차농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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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의 황아차농원( 대표 이은재, 중앙)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200백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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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차(茶)품평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재)명원문화재단, 한국차품질평가교육원, (사)초의차문화연구원, 다유락차문화원 등 차 관련 기관ㆍ단체의 주최,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 강진군 등 12개 시군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차생산업체와 민간단체, 공공기관이 추천한 100여개 브랜드 차 제품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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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아트홀에서 제5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및 수제자 대회를 마치고 수상자 및 차 심사위원, 강진군 강진원 군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
2일간 국내외 차 품평전문가들이 차의 외형, 색, 맛의 관능평가와 식품안정성평가, 패키징 품질 평가 등 엄격한 심사가 이뤄진 가운데 황아차농원(대표 이은재)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200백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녹차부문에는 청아다원(최윤철)이 발효차 부문은 향남다원(유재우)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강진 수제차 품평대회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수제차 명인 및 차 애호가들은 차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강진 수제차 품평대회에서는 성전면 죽전리 이경순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품에 안았다. 도암면 항촌리 백영숙씨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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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강진군 수제차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진군 성전면 출신 이경순씨 |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제5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및 강진수제차 품평대회가 바탕이 되어 강진 녹차도 생산관리에 힘쓰고, 고품질 차 생산으로 녹차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녹차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날 시상식 후 수상자들의 차 시음회를 펼쳐 참가자 및 주민들이 우수 차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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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