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은 토요시장 개장 7주년 마지 기념공연을 오는 30일 오전11시,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특설무대공연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공연은 전국 최초로 토요일에 개장된 이래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답코자 마련된 것으로 사전행사에는 사물놀이, 난타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초대가수,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볼거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체험프로그램과 노래자랑,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 마당, 경품행사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날 토요시장에서는 한우를 부위별로 20%~5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특판 코너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장흥 특산물인 약초 헛개를 홍보하는“헛개 Day 홍보 행사” 그리고 헛개 쌈 채소 및 음료 시음코너도 마련됨에 따라 미각 시각 청각(味․視 ․聽)이 모두 만족하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요시장의 특징은 품질 좋은 한우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은 구매력이 높아 장흥한우는 연간 5천 마리가 판매되고 있다.

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15일,“최근 장흥 토요시장 한우 판매업소 18곳에서 한우 유전자 감별검사를 한 결과 100% 한우로 판정되었다.”며 장흥한우의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켜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곳으로 특히 토요시장 한우는 그 명성이 전국에 널리 알려졌으며 토요시장 7주년 기념행사가 대한민국정남진물축제(7. 27～8. 2)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