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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임원 21명, 업무 떠나 서울대 MBA 과정 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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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임원 21명, 업무 떠나 서울대 MBA 과정 입과
한진그룹 신규임원 대상 MBA 과정인 제5기 ‘임원 경영능력 향상 과정(KEDP)’ 개설
대한항공, ㈜한진 등 5개 계열사 임원 21명 입과식
세계 초일류 종합물류 그룹을 이끌 미래 경영자를 양성한다.”
한진그룹이 3월 19일부터 서울대에 위탁 운영하는 신규 임원 MBA과정인 제 5기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제 5기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지난 2003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의해 미래를 위한 과감한 교육 교육투자의 일환으로 대한항공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다 2005년부터 한진그룹 계열사 임원들로 확대 운영하는 맞춤식 고급 MBA 과정이다.
한진그룹은 이날 이원영 ㈜한진 사장,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신규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 5기 KEDP 입과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는 대한항공, ㈜한진, 한국공항 등 5개 계열사 임원들이 입과했다.
이들 입과자들은 과정기간 동안 인사관리,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등 경영학 전반에 대한 최신 이론과 함께 가상 항공사 설립/운영을 통해 경영능력을 시험해보는 에어라인 시뮬레이션, 특별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하고 심도 깊은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로 5회째 맞는 KEDP는 한진그룹 신규 임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정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KEDP 과정을 이수한 임원만 모두 108명으로, 한진그룹의 미래경영자 양성코스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KEDP는 기초과정, 심화과정, 응용과정 등 총 3단계로 나뉘어 케이스스터디나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 40여명이 강의를 진행하는 고강도 MBA 코스다.
[사진 설명]
한진그룹이 19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신규임원 21명을 대상으로 제 5기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입과식을 열었다.
사진 앞줄 좌로부터 네 번째 이원형 ㈜한진 사장, 다섯 번째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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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