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면사무소 직원 및 영암군 공직자 등이 일손부족 관내 대봉감 재배농가에서 곁가지 솎아내기 작업을 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금정면(면장 김규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영암군청 산림해양과, 문화시설사업소, 금정면사무소 직원들이 동참해 금정 대봉감의 본가인 안노 모정마을의 농가를 찾아 냉해피해로 발생한 2,000여 평의 대봉감 감나무 곁가지를 솎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대상농가 정모씨(65세)는 “감나무의 곁가지를 쳐주지 않으면 감나무에 그늘이 드리워져 생육에도 지장이 많고 열매도 튼실히 자라지 못하는데 영암군 공직자들이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걱정을 덜게 되었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