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초기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방용수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전체 소화전에 대한 완벽한 사전점검을 통해 마을별 1개 이상 소화전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시는 19년 12월부터 소화전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서와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13개 면에 35개 소화전을 추가 설치하는 등 총 489개소의 소방용수 전용 소화전을 확보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소화전 완벽 점검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에 기여함으로써 인명, 재산 피해 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 및 보수를 하여 화재의 사각지대가 없는 남원시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