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권은 채권자가 채권의 담보 擔保로서 채무자의 물건을 수취한다.

In pledge, the creditor receives the debtor's goods as the security of the credit.

그리고 채권자는 채무자가 변제할 때까지 채무자의 물건을 채권자 수중 手中에 둔다.

And the creditor keeps the debtor's goods in the hand of the creditor until the debtor repays.

아울러 변제하지 않은 때에는 그 물건에서 우선 優先하여 변제를 받을 수 있다.

In addition, if it has not been reimbursed, the creditor can receive reimbursement by first preempting it from the item.

그러므로 질권은 담보물권 擔保物權이다.

Therefore, pledge is a security real right.

이처럼 자기 自己의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질권을 가지는 사람을 질권자라고 한다.

Likewise, a person who has pledge to secure his/her own credit is called a pledgee.

comment : 금전채권의 질권자 質權者가 자기채권의 범위 내에서 직접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질권자는 질권설정자 質權設定者의 대리인과 같은 지위를 갖는다.

즉 질권자는 입질채권을 추심 推尋한다.

그리고 자기채권 自己債權의 변제에 충당한다.

그러므로 그 한도에서 질권설정자에 의한 변제 辨濟가 있었던 것으로 본다.

이러한 경우 입질채권의 발생원인인 계약관계에 무효 無效등의 흠이 있을 수 있다.

그에 따라서 입질채권 入質債權이 부존재할 수 있다.

그러하더라도 제3채무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상대방 계약당사자인 질권설정자에 대하여 부당이득반환 不當利得返還을 구할 수 있을 뿐이다.

그 제3채무자가 질권자 質權者를 상대로 직접 부당이득반환을 구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