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전기고등학교 특별전형 학교인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예·체고 가운데 5곳에서 시범적으로 온라인 원서접수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전형 시범운영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검증한 후 다음 달 1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모든 전기고 일반전형과 후기고 전형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원서를 작성하는 웹(모바일)페이지를 공개·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우편이나 방문 접수 대신 온라인으로 원서 작성과 제출·접수, 합격자 게시·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 고입업무 담당자를 상대로 시스템 사용 설명과 온라인 고입전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새로운 시스템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학생과 학부모 신뢰성을 높이고 교원 업무를 줄이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